자유게시판

커뮤니티

자유게시판

교생실습 후기 (1)

작성자
김민수
작성일
2014-05-22 18:41
조회
547



이하 내용은 4학년 교생실습을 먼저 끝마치고 오신 선배님들의

실습 후기 인터뷰 내용을 가감없이 담아내었음을 알립니다.


(+실명게시가 불가하여 '홍길*'방식으로 표기합니다.)



Q.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저는 세한대학교 기술교육과에 재학중은 4학년 김진*입니다.

    .... 이거 오글거리는데 녹음안하면 안되나?(웃음)





Q. 실습학교는 어디로 갔는지? 그곳으로 가게된 특별한 이유가 있나?


A. 내가 3학년 2학기 때에 실습학교를 열심히 찾아봤는데 결국 방학때까지 확정을 못지었었다. 이걸 어쩌나.. 하는 사이에 시간도 순식간에 지나가고 다음 학기가 되어버렸다. 그런데 교생실습을 같이 가기로 했던 (최)지*가 삼호서중에 다니는 학생을 개인적으로 알게 되서 (웃음) 이건 나중에 (최)지* 인터뷰 할 때 자세히 물어봐라 피방 알바하다가 알게 된 학생인데 어쨌든 덕분에 그곳에 지원하게 되었고 결국 삼호서중학교 2학년 학생들과 교생실습을 시작하게 되었다.





Q. 실습기간 동안 보람된 점은 무엇인가?


A. 내가 가장 보람된 점은 역시 이 학과에 다니는 이유도 교사가 되어 아이들에게 내가 알고 있는 지식을 가르치는 것인데 실습이지만 실제로 내가 중학교에 나가 교단에 서서 학생들을 가르쳐 줄 수 있고 학생들이 수업시간에 잘 따라와 줄 때 그 현장에 서 있는 것 자체가 내게 가장 보람된 시간이였다.





Q. 그렇가면 반대로 실습기간 동안 가장 어려웠던 점은 무엇인가?


A. 사실 어려웠던 점보다 지금도 정말 아쉬운 점으로 남아있는 것이 있다. 실습기간의 마지막을 이틀 남겨두고 출근길에 교통사고가 있었다. 이 사고로 실습의 하루를 병원에서 지냈고 우리 반 학생들과 제대로 된 마무리 인사도 하지 못한채 실습을 마치게 되어 그게 지금 너무 아쉽다.





Q. 내년, 또 그 후에 실습 갈 예정인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는지? 내게도 해당되니 부탁드린다.


A. 왠만하면 교생실습학교 주어지는 기간 안에 분명히 확정시켜라. 느긋하게 있다가 다음 학기 되서 나처럼 막상 눈앞에 닥치면 정말 정말 힘들다. 그리고 실습기간에 몸조리 잘하고 사고 조심해라. 딱 한번뿐인 교생인데 나처럼 허무하게 끝마무리하면 정말 후회할거다. 그러니 몸조심 차조심이다!





Q. 임용준비가 한창일텐데 시간내주어서 감사하고 임용 원패스 합격 기원한다.


A. 너도 이럴 시간있으면 공부나 열심히해라! (웃음)